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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LITERATURE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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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하고 놀았다
오랜만에 나하고 놀았다
이원만 동시집

발행년도

2023

발행처

모악

저자명

이원만

도서소개


 『오랜만에 나하고 놀았다』는 35년째 아이들에게 사물놀이를 가르치고 있는 이원만 시인의 첫 동시집이다. 수업시간에 시원한 그늘을 내주는 학교 운동장 느티나무에게 고맙다고 풍물을 쳐주고 들판에 나가 벼들이 잘 자라라고 풍물을 쳐주다 벌어진 일들이 재미나서 메모를 하다가 쓴 52편의 동시가 수록되어 있다. 머리로 억지로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시인이 실제로 보고, 듣고, 만지고, 겪은 경험들을 동시로 담아냈다.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을 아이들 눈으로 들여다보고 아이들 마음으로 느끼면서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이원만 시인에게 동시를 쓰게 만든 건 시인이 가르치는 아이들이다. 화가 나면 “강아지풀 살랑살랑 꼬리 치는 거 보면 좋은데”라고 말하는 아이는 어른에게 얼마나 큰 스승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