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 Daegu literature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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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학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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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대구문학관 소개

소개

대구의 정신과 상상력이 집약된
공간으로 거듭나길

안녕하세요?
다시 대구문학관장을 맡았습니다. 문학관의 운영주체가 사단법인 대구작가콜로퀴엄으로 바뀌어 면모 일신이 기대됩니다.

대구문학관은 대구 문화의 중심이며, 대구의 정신과 상상력이 집약된 곳입니다. 그 자부심이 가득 차 있지요. 종합문학관으로 가장 볼 만한 게 많다는, 외지에서 찾아오시는 분들의 찬사들이 많습니다. 그런 곳답게 부족한 예산이나마 자료들을 부지런히 모으고, 이를 효율적으로 전시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전국 문학관들 가운데서 귀중한 자료들이 가장 많고, 찾는 사람들도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힙니다.

다시 문학관장을 맡으면서, 저는 이런 문학관을 자랑하고픈 마음을 갖습니다. 더 바빠질 것 같군요. 우선 문학관련 자료 확보에 더 주력하여, 지역 문인들의 자료들을 보관하고, 활용하며 잘 드러내는, 문학관 본래의 업무를 진작해야겠네요. 개관 당시의 전시 공간 디자인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서 이를 새롭게 재단장하고 구성하는 일도 필요합니다. 문학관에 모신 47인의 작고문인들의 폭을 70년대까지 확대 수용할 때도 됐습니다. 부족하나마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의 확보도 요구됩니다.

지역 문인들의 기획전과 유고전, 초대 강연 및 제반 학술발표회도 자주 마련되어 지역민들과의 만남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져야겠지요. 곧 실시될 지역 거점문학관으로서의 위상도 갖추어 각 지역 문학관들과의 교류와 자료 교환 등도 원만하게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문학관의 현대적 기능을 확장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대구시민 여러분! 이런 일들은 시민들의 성원으로 힘을 얻습니다.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대구문학관장 이하석

대구문학이 숨 쉬는 곳으로

문학관을 둘러보면서 개관한 지 10년이 안 되었습니다만 대구 문학의 정수를 다 모아 전시하고 또 감상케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좁은 공간이지만 대구 문학의 진수가 다 모여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는 분들에게 고개를 숙입니다.

대구문학은 우리 지방의 고유한 삶의 방식이 투영된 예술 양식입니다. 그것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삶의 가치를 확인하고 그것에 숨을 불어넣는 작업입니다. 우리가 대구문학관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도 결국 우리의 삶을 다시 이야기하고 그 향훈을 나누어갖자는 의미가 아닐까요. 세계적인 대문호도 결국 그들 지방의 삶의 방식을 향기롭게 형상화한 것에 다름아니다는 생각이 듭니다.
꽃은 지고 나면 꼭 씨를 남깁니다. 우리가 그 씨를 얻어 소중히 보관하는 것은 그 씨에서 더 좋은 꽃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대구문학관도 그와 같습니다. 대구문학관은 씨앗의 보존만으로는 부족할 것입니다. 이곳은 이곳에 보관된 씨앗을 싹 틔워 다음 세대에는 더 좋은 꽃을 피우도록 신선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불어 넣어야 할 것입니다.
대구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대구문학관의 관리·운영을 사단법인 대구작가콜로퀴엄에 위탁하였습니다. 저희 작가콜로퀴엄은 지난 20년간 대구의 문학과 예술 발전을 위해 작은 봉사를 해왔습니다. 저희 회원은 이 대구문학관의 운영을 위탁 받은 것을 큰 영예로 알고 지혜와 성의를 모아 창의적이고 따뜻한 운영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어깨가 무겁습니다. 지금까지의 운영과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귀를 열겠습니다. 시민들과 문화 단체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사)대구작가콜로퀴엄 이사장 박재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