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학맥의 뿌리가 내린 대구는
위대한 문인들을 배출한 문화수도였습니다.
DAEGU LITERATURE MUSEUM
대구문학로드투어신청
바로가기
단체관람신청
대관신청
아카이브·기증기탁
이달의신간
저자명
문수영
발행년도
2026
발행처
가히
공은 뒹굴면서 분노를 풀어내고
시인은 시 한 편으로 시름을 달랜다
문수영 시집 『그림자 비행』 / 가히 / 116쪽 / 12,000원
문수영은 화려하고 복잡한 수사를 피한다. 그는 마치 평범한 사실화처럼 풍경을 있는 그대로 옮긴다. 그리하여 봄비에 바람이 불고 벚꽃이 눈송이처럼 휘날리는 풍경이 아무런 왜곡도 없이 눈 앞에 펼쳐진다. 로만 야곱슨(R. Jakobson)이 시를 “일상 언어에 가해진 조직화된 폭력”이라 했을 때의 폭력은 ‘낯설게 하기’를 목표로 하는 모든 예술의 필수적인 장치이다. 문수영은 놀랍게도 낯설게 하기조차 하지 않으며 풍경을 있는 모습 그대로 제시한다.
공은 뒹굴면서 분노를 풀어내고
시인은 시 한 편으로 시름을 달랜다
문수영 시집 『그림자 비행』 / 가히 / 116쪽 / 12,000원
문수영은 화려하고 복잡한 수사를 피한다. 그는 마치 평범한 사실화처럼 풍경을 있는 그대로 옮긴다. 그리하여 봄비에 바람이 불고 벚꽃이 눈송이처럼 휘날리는 풍경이 아무런 왜곡도 없이 눈 앞에 펼쳐진다. 로만 야곱슨(R. Jakobson)이 시를 “일상 언어에 가해진 조직화된 폭력”이라 했을 때의 폭력은 ‘낯설게 하기’를 목표로 하는 모든 예술의 필수적인 장치이다. 문수영은 놀랍게도 낯설게 하기조차 하지 않으며 풍경을 있는 모습 그대로 제시한다.